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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로벌시스템, 대량 데이터 복호화 시도 자동 경고 메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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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관리자 | Date |
2014.03.31 | Views |
27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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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방패 `DB보안`
 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내부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 `큐브원 비콘`으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큐브원 비콘은 `큐브원 플러그인'과 API 제품의 암ㆍ복호화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정보 유출 시도를 감지, 경고,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글로벌시스템은 기존 DB암호화 솔루션은 복호화 요청 시, 사용자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을 제한하는 RBAC(Role Based Access Control) 방식으로만 가능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접근권한을 받은 내부자가 의도적으로 데이터를 복호화해 대량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려고 할 경우 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반면 큐브원 비콘은 평상시 수준을 넘어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복호화하려는 경우에 이 사실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별로 추가적인 설정에 따라 플러그인 또는 API모듈과 연동해 복호화를 거부하는 방식의 통제까지도 가능하다. 이글로벌시스템의 큐브원 비콘은 일반 DBMS용 제품과 SAP용 암호화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KDB산업은행과 외환은행, 삼성생명 등 금융권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LG화학, 관세청, 조달청, 국세청 등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큐브원 비콘과 함께 출시한 `SQL 컨버터'는 DB암호화 적용 시 애플리케이션의 변경 없이 손쉽게 적용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은 암ㆍ복호화를 위해 자동으로 SQL문을 변환할 경우, 해당 SQL 판별에 오작동이 있으면 바로 애플리케이션의 오류가 발생한다. 하지만 큐브원 SQL 컨버터는 기본적으로 플러그인을 적용한 환경에서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서 문제가 발견된 SQL들을 최적의 SQL로 바꿔 DB로 요청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판별ㆍ변환의 오류가 있다 하더라도 플러그인 모듈이 DB서버에서 정상 처리 되도록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글로벌시스템 관계자는 "저가의 가격으로 승부하는 중소형 시장보다는 고급제품을 필요로 하는 하이엔드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큐브원 비콘만이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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