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9  디지털타임스

 

■ 글로벌 벤처 기업

 

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은 대용량 DBMS암호화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사 DB암호화 솔루션인 `큐브원(CubeOne)'은 `암호화된 데이터에 대한 색인검색과 DB암호화로 인한 서비스 중단 최소화' 기능을 탑재하고 풍부한 기능 및 DB적용성과 빠른 성능을 제공, 국내 대용량 DBMS암호화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큐브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 프로젝트인 SK텔레콤의 DB암호화 구축 및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과부 차세대 NEIS시스템, 대법원 온라인등기 및 가족관계부 처리 등 주요 대용량 DB암호화 사업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최근에는 산업은행 인터넷 뱅킹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해 1, 2금융권 시스템 DB암호화 프로젝트에 잇달아 선정돼 프리미엄 DB암호화 제품으로서의 존재를 공고히 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내부정보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는 ERP에 저장된 중요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CubeOne for SAP' Latest Breitling watches replica Rolex Milgauss  암호화 제품 역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현대글로비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 현대계열 5∼6개사와 LG그룹의 광고계열사 등에 공급됐다.

이글로벌시스템은 이같은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해외 판매 사업본부를 새로 가동한 이 회사는 LG그룹 임원 출신 채강석 부사장을 영입,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큐브원에 적용된 `암호화된 컬럼을 통한 색인검색' 기술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기술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특허등록을 마친 기술로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조돈섭 이글로벌시스템 이사는 "해외시장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새로운 시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의 공급을 통해 부작용이 없고 모범적인 해외 진출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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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기자 dkshin@